[정보] 아파트 화재를 막기위한 방화판,방화유리 && 아파트 화재 대피요령

(2008.12.22.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내용중)


아파트에서 화재시 위층이 피해를 더 입게 된다
그 이유는...
화재가 일어나면 주변 물건이 타면서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아황산가스 등 유독가스가 발생하게된다
유독가스, 불길 위로 향하는 성질때문에 위로 향하지만
아파트 벽이 대부분 절연재이기때문에 발코니를 타고 밖으로 향하게 된다

화재가 일어난 층은 화재 발생시 바로 알기때문에 대피 시간을 같게 되지만
위층은 아래층에 화재발생을 알아차린 시간은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그렇기때문에 위층이 피해가 많게 된다

2005년12월 발코니 합법화 되면서 화재 피해가 증가되었는데...

650만 가구중 203만 가구 약 31.2% 가 발코니 개조

발코니는 아래층 화재시 불길을 막아주고 화재시 대피처 역할을 하게된다

이로인해 발코니 개조시 의무적으로
대피공간을 설치해야하며 화염 차단을 위해 방화판이나 방화유리도 설치해야 한다
(스프링클러, 방화판 및 방화유리 설치)

방화판 방화유리로 대피시간을 2배시간 확보가 되는데...

방화판 실험

발코니 모형을 만들고 아래층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현상을 가정해서 실험을 해본다

결과
60분이 경과 되어도 불길이 번지지 않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부쪽을 확인한 결과 균열이 일어난걸로 조금만 더 실험시 불길이 번지는 현상이 일어날수 있는 상황


일반적인 상황 실험
약 40초만에 유리가 깨지면서 유독가스 유입...

방화유리와 일반유리 실험

방화유리 창문과 일반유리 창문을 설치하고 내부에 화재 상황을 만들고 상태를 지켜보았다

약 48초 시간이 흐르자 일반유리가 깨지면서 일반유리 창문을 통해 유독가스가 방출되고...
한편 방화유리는 약 37분후에 부드럽게 녹다내리듯 깨진다...

만약 화재시 방화유리 약37분, 방화판 약 60분 대피 시간을 벌수 있게 된다

아파트 화재시 대피요령
- 119에 신고
- 주변(관리실,이웃)에 화재 전파
- 경량 칸막이를 이용해서 대피
- 아래층 화재시 절대 창문을 열지 말것(유독가스 유입)
- 물 적신 수건으로 호흡기를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
- 문을 열때 백드래프트가 일어날수 있으니 손잡이가 뜨거운지 확인후 열것
  (백드래프트란 밀폐된공간에 화재가 발생하면 산소가 줄어들게 된다... 이때 문을 열면 밖의 산소가 유입되면서 폭발하게 되는 현상)
   만약 손잡이가 온도가 높을경우 문을 열지 말고 유독가스 유입될수 있는 공간을 수건등으로 막은후 다른 탈출구나 내부로 들어가는것이 더 안전 할수 있다
-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대피는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