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월~4월 해빙기에 많이 일어나는 무서운 붕괴사고

(2009.2.23 위기탈출넘버원 방송내용중)

2월~4월 해빙기에 많이 일어나는 무서운 붕괴사고

해빙기란
얼음이 녹아서 풀리는 때.. 시기상 2월 하순에서 4월까지 봄이 시작되는 시기를 말하는데...

그렇다면 해빙기에 붕괴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해빙기 시기에는 겨울에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공사장 주변의 지반칠하나 토사붕괴 등의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산간도로의 경우에도 비탈면이 녹아 균열이 진행되면서 비탈면의 토사나 암석이 붕괴되어 낙석위험이 즐가하게 되는데 이렇듯 해빙기에는 얼어붙어 있던 흑이나 돌들이 녹으면서 주위의 충격에 쉽게 무너지는 것입니다

즉... 눈이나 비가 흙, 바위 틈에 스며들어 얼게되면 부피가 늘어나 균열이 진행 되면서 겨울이 지나고.. 해빙기가 되면 기온이 올라가면서 땅, 바위등의 틈새에 얼음이 녹게 되고 불안정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붕괴가 일어나게 된다

동절기에 중단했던 공사를 다시 시작할 경우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침하되거나 설치한 구조물 등이 붕괴될 위험이 큰것..


해빙기 붕괴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법
1. 겨울이 지나고 주변의 축대나 옹벽에 균열이 생기거나 기울어져 있다면 지반침하를 의심, 관할 구청에 신고.. 필요할 경우 신속한 보수 공사 해야합니다
2. 산업 현장에서는 해빙기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안전점검을 통해 침하, 균열, 변형 등을 검토하고
토사 붕괴를 막기 위해 구락사면을 완만히 하거나 흑막이 시설을 설치해서 예방조치를 한다
3. 산업 현장에서 위험 상황 발견시 1588-3088로 즉시 신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