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단무지의 진실_김밥한줄에 식품첨가물43가지!

(2009년1월17일 스펀지2.0 방송내용중)


식품첨가물,무첨가물 단무지만드는과정, 비교

조미액 만들기
무첨가 단무지 : 재료 3가지
소금1kg
설탕
식초

첨가물 단무지 : 재료 13가지
소금1kg
사카린(당도 설탕의 500배) 2g
빙초산(식초대신)
염화칼슘, 아황산 나트륨,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폴리인산 나트륨, 소르빈산 칼륨, 치자 황색소등 (업체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다)

만들어진 조미액에 72시간 담가두어 숙성하면 완성..




빙초산이 식초가 맞습니까?
빙초산은 절대 식초가 아닙니다
빙초산에 물을 넣어 희석시키면 식초가 되는 줄 아시는데
빙초산은 식초와 상관없는 석유에서 추출한 화학 물질일 뿐 입니다
식용 빙초산이라고 파는 것 역시 빙초산을 물에 희서한 것입니다
일반 양조식초와는 달리 무색투명한 빙초산은 석유를 원료로 하여 각종 화학 약품 등으로 처리하여 만든 것
초산 이외에 다른 유기산은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빙초산을 섭취하면??
석유화학물인 빙초산은 현재 시폭장애 현상, 발암성 유해론 등이 대두되면서
유럽등지에 선진국에서는 식용으로 금지하는 추세인데 반하여
국내에서는 단무지 피클 등 절입류 생산 식품 업체들이 식품 첨가물로 사용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의지와는 상관업싱 빙초산을 먹고 있으므로 법적인 규제나 소비자들의 의식전환이 절대로 필요한 상황




일본인 아베쓰카사는 식품첨가물의 일인자였는데
자기 딸이 자신이 만든 식품첨가물 음식을 맛있게 먹는것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죄책감을 느낀 아베쓰카사는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첨가물 반대 전도사로 열심히 활동을 한다   




염화칼슘은 습기제거제, 의약품 링거액, 제설작업에 사용된다

천연색소인 치자황색소는 안전합니까?
천연색소라고 해서 다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는 타르색소가 사용되었는데 타르색소가 위험하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단무지에 타르색소 사용이 전면 금지가 되었습니다
한 동안 흰 단무지가 나오다가 요즘엔 치자황색소로 염색된 단무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치자는 원래 약물로 사용되어지므로 식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치자에서 치자황색소를 추출하는 과정 중에서 유해 물질이 첨가되어서
일부 동물 실험에서는 치자황색소가 간 독성이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외국에서는 치자황색소의 사용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MSG의 유해성이 퍼지면서 MSG 사용을 자제하고 있는데 단무지에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MSG를 섭취하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MSG의 주성분인 글루타민산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다량의 글루타민산이 신경조직에 흡수될 경우 신경막 세포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유아는 성인들과는 달리 극히 민감하여서 소량의 글루타민산에 노출되더라도 뇌하수체가 파괴될 가능성이 있고 성장뿐만 아니라 일반 대사에 이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민감한 사람의 경우에는 두통, 매스꺼움, 팔뚝이나 목덜미에 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있어서는 비만과 관련됐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김밥을 먹을경우 식품 첨가물을 얼마나 먹는것일까..?
먼저 단무지의 식품첨가물 13가지...
햄 최대 15가지 그리고 게맛살에도 최대 15가지..
김밥 한줄에는 대략 총 43개의 식품첨가물을 먹게되는 듯... ㅜㅜ;

단무지.. 이렇게 드십시오
단무지를 찬물에 5분 이상 담가놓는다.. 다시 깨끗한 물로 헹군다
싱겁게 느껴진다면 식초와 설탕물에 잠시 담근 후 조리하면 싱거운 맛을 줄일 수 있다